채연, 내년초 국내 가수 컴백..5년 만에 새 앨범

이슈팀 이영민| 기자 입력 2014. 10. 23. 17:37 수정 2014. 10.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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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기자]

가수 채연이 내년 초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가요계로 돌아온다.

채연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후 스타뉴스에 "채연은 내년 초 국내에서 새 미니앨범을 낼 것"이라며 "채연만의 개성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올해 내로 한국 새 음반 발매를 계획했지만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다보니 내년 초 신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채연이 국내에서 새 음반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0년 7월 발매한 미니앨범 '룩 엣(Look At)' 이후 5년 만이다.

한국에서 활동을 쉬는 동안 채연은 중국에서 가수 및 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주연으로 출연한 중국 드라마 '노해정구'가 지난해 큰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채연은 지난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에서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친구로 깜짝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채연은 지난 2003년 '위험한 연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둘이서' '가지마' '흔들려' 등을 히트시켰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기자 young12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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