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문정희 "여배우 40명 합숙 한밤중 속옷만 입고 요가"

뉴스엔 2014. 10. 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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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가 '카트' 여배우들의 합숙생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배우 문정희는 10월2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 미디어데이에서 촬영 기간 동안 이어진 여배우들의 합숙생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영화에서 마트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혜미 역을 연기한 문정희는 "현장에 여배우들 40여명이 있었다. 사실 처음엔 여자들끼리라 불편할까 걱정도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다들 너무나도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진짜 마트 직원들처럼 함께 숙소에서 지내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마트 세트장과 함께 숙소에서 여배우들끼리 3개월여를 함께 지냈다. 여자들끼리 모이니 더 재밌었다"며 "밤만 되면 어떤 방에선 술자리가 벌어지고 내 방에선 다함께 요가를 하곤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정희는 "밤에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겠나. 그래서 한밤중 요가를 하자면서 다들 한 방에 모여서 단체로 운동을 했다"며 "여자들끼리만 있어서 속옷만 입고 운동을 할 정도였다. 안 친해질 수가 없는 분위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문정희는 "마트 직원들로 나온 배우들도 모두 연극판에서 연기로는 잔뼈가 굵은 이들이다. 게다가 누구 하나 모난 성격 없이 정말 다 좋았다. 마트신이 있으면 모두가 함께 나와 촬영을 했었다"며 '카트'를 빛낸 또 다른 주인공인 배우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카트'는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로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도경수(디오/D.O.)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13일 개봉한다.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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