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결국 오늘 결방 "준PO 생중계 영향"

입력 2014. 10. 22. 22:34 수정 2014. 10. 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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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결방된다.

22일 오후 '내그녀' 측은 OSEN과 전화통화에서 "당초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내그녀' 11회가 준플레이오프 LG대 NC의 야구 중계로 결방된다"고 밝혔다. SBS 측은 이 내용을 경기 중계 중 자막으로 고지했다.

이날 LG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을 가져가면 시리즈 스윕에 성공,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다.

'내그녀' 11회는 23일 오후 10시 정상방송된다.

jay@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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