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응사 3인방 '꽃청춘' 여행..진짜 배아파 죽겠다"(인터뷰)

뉴스엔 2014. 10. 22. 11: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성균이 '꽃보다청춘' 여행을 떠났던 유연석 손호준 바로에 대한 부러움을 토로했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성균은 10월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tvN '응답하라1994'에 함께 출연했던 유연석 손호준 바로 3인방이 '꽃보다청춘'을 통해 라오스로 여행을 다녀온데 대해 "방송을 다 챙겨봤다. 진짜 배아파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균은 "그게 비밀 여행이지 않냐. 내가 영화 '살인의뢰'를 한참 찍고 있을 때 회사에서 '너 여행가는 예능이 있는데 어때?'라고 물어보더라. 누가 가는지 콘셉트가 뭔지 그런 부분은 전혀 듣지 못했다"며 "그래서 당연히 '지금 비극적인 역할에 푹 빠져있는데 무슨 여행이냐. 여행 갈 때냐'고 가볍게 거절했다. 알고보니 그 프로그램에 '꽃보다' 시리즈였다"고 전했다.

이어 "'응사' 친구들과 함께 가는 줄도 몰랐다. 작품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였고 캐릭터에 너무 빠져있었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다녀오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 뿐이었다. '회사에서 왜 이 시기에 제의를 할까?'라는 의심도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정말 배가 아프다. 연석이가 만날 때마다 '나 라오스 갔다왔어. 진짜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어'라고 자랑하는데 '그만 말해!'라고 소리친다"고 한숨을 내쉬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배가 아프지 않을 방법은 '꽃청춘'을 마다하고 선택했던 작품이 대박나는 일 밖에 없겠다"고 하자 김성균은 "맞다"고 강하게 어필, "그 때 가서 '그래, 내가 이런 작품을 찍고 있었던거야!'라고 자랑하고 싶다"며 잠시 상상한듯 호탕하게 웃더니 "개봉이 코 앞인 '우리는 형제입니다'부터 잘 되고 그 다음 작품들도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솔직한 마음이다. 작품들이 다 재밌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또 다시 기회가 온다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냐고 묻자 "그 3인방만 아니면 좋을 것 같다. 한 번 다녀왔으니까 나머지 멤버들끼리 가보고 싶기도 하다. 정우, 아라, 도희와 다시 만나 신나게 다녀오고 싶다. 물론 내 바람이다"고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김성균이 첫 주연을 맡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코미디 작품이다. 조진웅이 목사 형 상연을, 김성균이 박수무당 동생 하연으로 열연했다. 10월 23일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이재하 judas@

전혜빈, 셔츠 풀어헤치자..불륨감 넘치는 란제리화보 20대 女앵커 "정부 관료와 4년간 불륜" 불륜 사진까지 직접공개 충격 김옥빈 파격 가슴노출, 셔츠 훌떡 벗으며 "속살 보여줘?" '안만질수 없는 가슴' 유부녀 톱모델, 男코디 조련? '요물이네' 한소아 29금 파격뮤비, 속옷노출에 자극적 엉덩이댄스 아찔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