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서하준, 사건 실마리 찾았다 '혹시 원장?'

조혜련 입력 2014. 10. 21. 19:38 수정 2014. 10. 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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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최윤정 극본, 안길호 연출) 89회에서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자신에게 돈을 건넸다는 사람과 마주한 김태양(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태양은 병원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자신과 친모 이영란(이응경)의 관계를 병원장 최동준(길용우)이 모두 알고 있을 것 이라는 예상을 하게 됐고,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리베이트 사건을 전한 게 누구인지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변호사는 알수 없다며, 김태양에게 돈을 건내줬다는 제약회사 사람이 변호사 사무실에 왔다고 전했다. 그와 마주한 김태양은 "내게 언제 돈을 건내줬다는 것이냐"며 따졌고, 제약회사 사람은 외려 "당신이 내게 돈을 원하지 않았느냐"며 억울해 했다.

이어 제약회사 사람은 "당신의 병원 사무처장이 내게 전했던 것"이라며 명함을 김태양에게 건넸다. 김태양은 명함을 받고 과거 원장이 "내가 아는 사람이다"라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이어 김태양은 제약회사 직원에게 "내가 한 것이 아니다. 각자 알아보고 공유할 일 있다면 공유하자"라고 선언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사진=SBS '사랑만 할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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