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49재 조용히 진행..가족·팬들 참석

2014. 10. 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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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故) 은비의 49재가 21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은비의 가족들은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49재를 치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 일부도 참석했다.

앞서 레디이스코드는 지난 9월 3일 대구에서 진행된 녹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새벽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권리세가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용인 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 사고 차량에 부착돼 있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매니저 27살 박 모 씨는 규정속도 100㎞를 넘는 시속 135.7㎞로 스타렉스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 은비.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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