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착한 여대생 김소은, 5억 앞에서 완전히 돌변

2014. 10.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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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돈 앞에는 장사 없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극한 심리 추적극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1회에서는 우연하게 100억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에 도전하게 된 남다정(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착하고 순진했던 남다정도 돈 앞에서는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우연한 기회에 5억이 든 가방을 안게 됐고, 이 가방은 제 주인에게 돌려주려던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게임에 휘말렸지만 100억 상금 앞에서 무릎꿇은 것. 특히 누굴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걸 극도로 싫어했던 남다정도 상금을 위해 자신을 속이고 시청자들을 속이게 됐다.

도박 게임에 참전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던 남다정은 결국 PD의 바람대로 연출된 상황에서 연기를 했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게 됐다. 심지어 생방송 중 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난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 상금타면 빚 때문에 도망다니지 않고 같이 살 수 있을 것이다. 돌아오세요"라고 말했다. 돈에 대한 욕심으로 태도를 완전히 바꾸게 왼 것. 돈 때문에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tvN 방송 영상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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