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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걸그룹 야외 공연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환풍구에 올라가있던 관객들이 추락해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정혜 기자, 지금도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죠.

[리포트]

네,조금 전 저녁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 관람객 30여 명이 추락했습니다.

10m 높이로, 건물 4층 정도의 높이에서 추락한 겁니다.

현재 119 구조대원과 경찰 100여 명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공연장에서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고 관람객 3천여 명이 모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환풍구에 올라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추락한 관람객들은 분당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비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 관람객 30여 명이 추락했습니다.

현재 119 구조대가 현장에서 구조 작접을 하고있는데 추락한 관람객들의 부상 정도는 정확히 확인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 공연장에서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진행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가 상황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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