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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손호준이 라면 한 개로 4끼를 먹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인생역전 특집으로 진행돼 장윤정 전소민 한혜진 손호준 허각이 출연했다.

이날 손호준은 어려웠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라면 하나로 4끼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라면 하나를 쪼개서 반을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식으로 두 끼를 해결했다. 그리고 나머지 반개를 같은 방식으로 먹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그는 어려운 경제사정 탓에 "안 먹어보고 안해본 게 많았다"며 "새로운걸 보면 하다가 재밌으면 안되니까, 하고 싶을까봐 계속 참았다. 그래서 습관이 돼서 안 해본거나 안먹어본 건 안하게 되더라"는 사연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손호준|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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