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측 "'다이빙벨' 상영, 입장 변화 없다"

부산 2014. 10. 2. 16: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부산=김현록 기자]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사진=이기범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이 논란을 빚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과 관련해 계획대로 상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 아트홀에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군중낙원'(軍中樂園)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말미 '다이빙벨' 논란과 관련한 부산영화제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 당시에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것으로 답을 대신하고 싶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모호한 답이었지만 의지는 분명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기자회견 당시 312편의 영화를 상영하겠다고 밝힌 대로 312편의 영화를 선보이겠다는 뜻"이라며 "'다이빙벨' 역시 예정대로 상영돼 관객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사건을 둘러싼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다이빙 벨'은 MBC 해직기자 출신으로 진도 팽목항에서 현장을 중계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안해룡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은 작품. 세월호 사건 당시 다이빙벨 투입 논란 전말을 재구성해 세월호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문점을 짚어보는 내용이다.

앞서 '다이빙벨'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소식이 알려지자 차세대문화인연대라는 단체가 상영 반대 성명을 냈고,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공개적으로 상영을 반대하며 외압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달 29일 영화인 연대는 "부산시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즉각 부산 국제 영화제에 가하는 압력과 개입을 멈추고 '다이빙 벨'의 상영 중단 요청을 철회하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소시 써니, 라디오 생방 오프닝서 제시카 탈퇴 언급無 '대상' 김수현 "30대는 스타 아닌 배우 거듭날 것"(인터뷰) 김수현,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별그대' 5관왕(종합) 김재중·오연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男女 최우수상 수상 2014 KDA 대상 김수현 "당당히 이 자리에 있을것"(말말말)

부산=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김현록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