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TV리포트=원지영 기자] 이동욱과 신세경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눴다.

1일 방송된 KBS '아이언맨'에서는 이동욱(주홍빈)이 신세경(손세동)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세동이 동생 이주승(주홍주)와 분식집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주홍빈이 질투에 사로잡혀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 중 손세동에게 "너 요즘 왜 나 모른척하냐?", "너 나 갖고 놀았냐?", "너는 나를 두번 껴안고 한번 울렸어. 갖고 논거냐?", "너 꽃뱀이냐"라고 문자를 보내 그녀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의 뒤를 쫓아와 따져 묻던 손세동에 "아무 남자나 안고 아무한테나 웃어주고. 그게 꽃뱀짓이다"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손세동은 "그게 어떻게 꽃뱀짓이냐. 어떻게 사람 마음을 꽃뱀짓으로 매도할 수가 있냐"며 "내가 대표님을 좋아하니까 그래서 저절로 그렇게 된거지 그게 어떻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주홍빈은 미소를 지으며 키스를 해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이야기이다.

<사진출처='아이언맨' 캡쳐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