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최수영 빠져들게 한 감우성 한마디

뉴스엔 2014. 10. 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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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감우성이 최수영의 심장을 인정했다.

10월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7회에서 강동하(감우성 분)이 이봄이(최수영 분)에게 "이 심장은 이제 그 사람꺼 아니고 봄이씨꺼다"고 말했다.

강동하는 이봄이의 심장이 죽은 아내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냉담하게 굴었지만 곧 아이들을 돌봐주는 이봄이의 모습에 흔들렸다.

강동하는 이봄이에게 "봄이씨 심장이식 수술 했다는 말 들었다. '공짜 인생이다 빚지고 산다' 그말들이 그 얘기였냐"고 물었다.

이봄이가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마음의 빚이다. 그분은 나 때문에 다 잃었다. 꿈, 미래, 사랑하는 사람, 만약 결혼했다면 그분 아이들까지도 다 나 때문에 잃었다"고 말하자 강동하는 "내가 만약 그 사람 가족이라면 봄이씨가 이렇게 생각하는거 서운할 것 같다"고 답했다.

강동하는 "이렇게 건강하게, 예쁘게 밝게 잘 살아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다고 생각할거다. 난 그 심장, 봄이씨가 받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봄이씨는 너무 착한 사람이니까, 마음씨 고운 사람이니까. 낯선 사람들한테도 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푸른이 찾아준 것도 참 고마운 일이었다. 우리에게 푸른이는 너무 귀하고 소중한 선물이다. 그 심장, 봄이씨가 좋은 일 많이 해서 받은 선물이다. 꼭 갚아야 한다는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이미 다 갚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강동하는 이봄이의 눈물을 닦아준 후 이봄이의 심장에 손을 얹고 "이 심장은 이제 그 사람꺼 아니고 봄이씨꺼다"고 말해 이봄이를 감동케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봄이는 강동하로 인해 뛰는 심장을 느꼈다. (사진=MBC '내 생애 봄날' 7회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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