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노출차림 물의 죄송, 앞으로 실수 않겠다"

입력 2014. 10. 1. 12:07 수정 2014. 10.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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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겸 모델 줄리엔 강(32) 측이 마약투약 혐의를 벗은 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줄리엔강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줄리엔강의 9월 18일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공식적인 사과문과 수사종결을 전합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우선 줄리엔강은 소속사를 통해 "노출차림에 불미스런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일에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주의하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 소속사는 "경찰 측은 연예인 신분으로 길에서 발견된 것이 의심스럽다며 마약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에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문제없이 조사가 끝나고 귀가하였다. 최종 조사결과는 9월30일 오후5시30분에 국과수 정밀검사 모두 음성판정 되었다고 통보 받았으며 줄리엔강의 협조적인 조사에 고맙고 오해의 소지들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쇼브라더스 김상은 대표는 "줄리엔강이 마음 고생이 심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잘못된 보도로 상처가 되어 힘들었다. 줄리엔강은 착실하고 선한 사람이다. 본인의 주량을 넘어선 태도에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허나 잘못된 보도로 경찰에 체포 되거나 연행되어 조사를 받는 것이 아니니 추측성 보도에 상처받는 이 같은 일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 정밀 검사 결과 줄리엔강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내사가 종결됐다.

줄리엔강은 지난달 18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러닝셔츠와 속옷으로 추정되는 차림으로 돌아다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연행됐다. 당시 줄리엔강은 경찰에 "전날 밤부터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줄리엔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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