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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UFC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슈퍼맨'으로 돌아온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자 강봉규 PD는 23일 스타뉴스에 "추성훈이 UFC 경기를 마치고 촬영을 시작했다"며 "추성훈이 등장하는 분량은 10월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UFC 복귀에 집중했던 추성훈이 2개월 여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하게 된다.

추성훈은 지난 20일 일본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로 2년 8개월 만에 링에 올라 웰터급(77kg이하) 강자 아르미 사돌라(34, 미국)와 경기를 펼쳤다. 3라운드에 걸쳐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복귀전에 앞서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2개월 정도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위해 미리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엔 부인 야노 시호가 추성훈을 대신해 추사랑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왔다. 지난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1주년 특집에서도 추성훈 대신 야노 시호만 참석했다.

추성훈이 오랜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하는 만큼 추사랑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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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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