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6살연상 아내, 내가 살 빼면 불안해해"(택시)

뉴스엔 2014. 9. 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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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이 6살연상 아내가 자신의 다이어트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NRG출신 노유민은 9월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내가 살 빼라는 이야기를 안 하느냐"는 질문에 "아내는 내가 살 빼는 걸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노유민은 "내가 어릴 때 워낙 잘 생겼고 결혼 전에도 술집에 앉아 있으면 여성분들이 와서 팔짱끼고 대놓고 스킨십을 했다. 그래서 아내는 열 받아서 '저 여자친구거든요?'라고 하며 불안해했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노유민은 "사실 내가 결혼 후 살 빼려고 운동을 해 7~8kg정도 감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내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운동을 못 가게 하더라. 예전 모습 나오려고 하니 불안해서 못 하게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택시'는 '연예계 서바이버 특집' 1탄으로 꾸며져 아이돌 1세대 코요태 김종민과 NRG 출신 노유민이 출연, 입담을 뽐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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