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집착녀, 남친 호주 워킹홀리데이까지 따라와 '경악'

뉴스엔 입력 2014. 9. 22. 23:58 수정 2014. 9. 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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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안녕하세요'에 집착하는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9월2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잘생긴(?) 수영강사 남친이 불안해 의심하고 감시하는 여친 때문에 고민이라는 임준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임준혁 씨에 따르면 그는 결백하지만 집착하는 여친은 한 두번도 아니고 매일매일 자신을 의심하고 화를 낸다. 카페에 가도 늘 벽을 보고 있으라 하거나 "여자와 남자 사이 친구는 없다"며 여자들 전화번호를 다 지우라고 한다고.

심지어 임 씨는 "틈만 나면 휴대전화를 검사하고 친구한테 온 문자에 나인 척 하고 문자를 보낸 뒤 싹 지워놓았다",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는데 여친이 따라와 싸우다 3개월만에 결국 귀국했다"는 등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여친의 간섭에 대해 폭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인간관계가 다 끊길 지경이라고. 임 씨는 "솔직히 키도 작고 얼굴도 부정적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임 씨는 "이유가 이해가 안 된다.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몸무게가 58kg이었는데 지금은 74kg까지 쪘다. 16kg 쪄 살을 빼려 했는데 '다른 여자한테 잘 보이려 하냐'며 살 빼지 말라고 했다"며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을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계속 보면서 '너도 결혼해서 그렇게 할거냐?'고 달달 볶는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결별을 생각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임 씨는 "많이 싸우고 헤어지자고도 여러 번 말했다. 그 뒤 여친이 고친다고 했는데도 계속 되풀이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실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문제의 여친은 "다 사실이다"며 "사랑하면 다 그런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하춘화와 2PM 준케이, 택연, 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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