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윤계상 "19금배우 캐스팅 기준? 발육" 초토화

뉴스엔 입력 2014. 9. 22. 11:27 수정 2014. 9.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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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윤계상이 성인영화 감독을 연기한 배우로서 19금 배우 캐스팅 기준을 설명,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9월 2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에서 느낌있는 19금 배우 캐스팅 기준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발육이다"고 조근조근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번 영화에서 윤계상은 19금 영화를 연출하는 영화 감독으로 분해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윤계상은 "인간의 기본적인, 가장 원초적인 느낌을 기준으로 삼아서 뽑는걸로 알고 있다"며 "아래냐 위냐"라는 과도한 질문에 "그건 감독 취향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센스있게 대꾸했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0월23일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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