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어린 딸 데리고 대학원 수업 들어" 눈물(집밥의여왕)

뉴스엔 입력 2014. 9. 21. 23:28 수정 2014. 9. 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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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장미화가 과거 일화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장미화는 9월21일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과거 아이를 데리고 대학원 수업을 들었던 사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현영은 장미화 집 서재에서 앨범을 발견하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장미화는 부끄러워하면서 자신의 앨범을 공개했다.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했던 장미화는 남편 박성길과 결혼했을 당시 웨딩사진 속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신의 딸과 함께한 사진을 보여주며 과거 딸을 데리고 다니며 대학원을 다녔던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장미화는 "대학원을 다닐 당시 아이가 어려서 한 번 빠지면 계속 빠지게 될까봐 아이와 소변통을 챙겨서 수업을 들으러 갔었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그런데 한 번은 아이가 열이 심하니 나가보라고 하더라"고 치열하게 공부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명강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집밥의 여왕'에선 선우용여 이현영 장미화 정다혜가 출연한 가운데 건강 가정식과 집공개에 나섰다.(사진=JTBC '집밥의 여왕'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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