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자체발광 조인성 등장에 女스태프들 난리

뉴스엔 입력 2014. 9. 21. 20:00 수정 2014. 9.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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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의 등장에 여성 스태프들이 환호했다.

9월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실미도로 떠난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톱스타 조인성이 차태현의 꼬임에 넘어가 실미도에 입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쩔친', 즉 '쩔어(?)있는 친구'들을 직접 섭외해 실미도로 여행을 떠나야 했다. 조인성은 결국 김기방, 차태현과 함께 실미도에 입성했고 여성 스태프들은 멀리서도 돋보이는 비주얼을 가진 조인성의 등장에 물개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조인성의 등장은 민폐 아닌 민폐였다. 이에 김주혁은 "우리 다 묻혔어. 끝났어"라며 씁쓸해했고 데프콘은 "걸그룹 안와도 된다. 조인성 왔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런가하면 "안 찌들어 있으면 벌칙이냐"는 차태현의 질문에 여성 작가는 이례적으로 "괜찮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인성 김제동 천명훈 김기방 미노 로이킴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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