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모든 사실 알아차릴까..송윤아·정준호 의심 시작

2014. 9. 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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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와 정준호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승희(송윤아 분)와 태주(정준호 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은 도희(전수경 분)가 밖에서 승희와 태주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있다는 말을 전하자 화를 내며 그를 내쫓았다. 지은은 둘이 만나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화냈다.

하지만 지은은 태주가 승희의 병실에 말도 없이 찾아가 그와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을 떠올리며 의심했다. 지은은 태주와 승희의 관계를 애써 부인하려 했다.

승희 아들 그루(윤찬영 분)의 아빠는 태주이지만, 지은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승희와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이들의 위험한 우정이 어떻게 발전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작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사진>'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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