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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션이 팔불출 면모를 또 한 번 내비쳤다.

션은 9월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 하루가 눈에 띈다며 "하루는 개인적으로도 보니까 그 엉뚱 발랄함이 잘 드러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랑이와 또래 아니냐"는 질문에 션은 "같이 만난 적이 두 세 번 정도 밖에 없다"고 답했고 "짝으로는 어떠냐"고 묻자 "근데 하랑이를 탐내는 분들이 몇 명 있다. 하랑이가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다. 매일 아침 하랑이를 볼 때는 '너 정말 잘생겼다'고 감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에게 감동한 사연으로 "사이클 한 시간 타고 들어갔는데 첫째 하음이가 동생 밥을 먹이고 설거지를 하고 있더라. 그 때 감동 받았다"며 "우리가 하던걸 보고 배우는 것 같다. 복 많이 받았다. 그 복을 열심히 퍼나르고 있다"고 전했다.(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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