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손승연 '못 찾겠다 꾀꼬리', 이래서 '괴물 신인'이다

2014. 9.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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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괴물 신인' 손승연의 진가가 또 한 번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덕화가 전설로 출연한 토요일밤의 열기 2부가 공개됐다.

이날 손승연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선곡했다. 손승연은 "신나게 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선 손승연은 한층 더 예뻐진 외모로 '가장 예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에 이어 파워풀한 가창력을 뜸들이지 않고 쏟아내 관객에 놀라움을 안겼다.

손승연의 파워 보컬은 국악과 접목되면서 이색적인 들을 거리를 선사했고, 이질적인 무대는 손승연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또 손승연은 사물놀이패와 함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짝두름 호흡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관객에 놀라움을 안겼다.

손승연은 431표로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알리, 손승연, 송소희, JK김동욱, 옴므, 비투비, 세렝게티 등이 출연했다.

jykwon@osen.co.kr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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