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꽃청춘' 유연석씨 이러다 '국민엄마' 되겠어요

뉴스엔 2014. 9. 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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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진영 기자]

'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라오스 여행에서 엄마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배우 유연석은 9월 1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2회에서 배낭여행이 낯선 손호준, 바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엄마 같은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줬다.

엄마 유연석의 일과는 아침부터 시작된다. 유연석은 다른 멤버들보다 더 일찍 일어난 뒤 노래를 크게 틀어 손호준, 바로를 깨웠다. 유연석은 제작진에 "내가 아침에 노래를 크게 튼다. 이젠 애들이 기상 노래인 걸 안다"며 웃었다. 또 손호준, 바로를 위해 빨랫감을 점검한 후 아침을 준비했다.

배낭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꿈꿀만한 베란다 딸린 방갈로 숙소를 예약한 것도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를 예약했다. 마침 1개 남은 방을 예약한 유연석은 기쁨을 금치 못했다. 유연석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예약했지만 정말 분위기가 좋다. 이 가격에 나무가 우거져 있고.."라며 자화자찬을 했다.

듬직한 연석을 손호준과 바로는 완전히 믿고 따랐다. 손호준은 "여행갈 때 연석이만 있으면 된다"며 유연석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내며 유연석이 입은 옷과 같은 옷을 구입, 커플룩을 뽐냈다. 바로 역시 "내년에 유럽 여행갈건데 같이 가주면 안 되냐. 가이드 비용 드리겠다"고 제안했을 정도.

유연석은 갑자기 떠나게 된 라오스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당황한 내색을 하지 않고 차분이 제작진에 받은 돈을 세며 여행을 계획했다. 또 비행기에서부터 제작진이 준 여행책을 정독하며 공부를 지속했다. 이런 유연석 노력 덕분에 손호준, 바로는 생전 처음 간 여행지에서도 맛집을 찾고 문제없이 현지인 및 해외 배낭여행객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유연석은 이런 빛나는 활약상에도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이런 여행 경험이 있으니까 한 것 뿐이다. 난 호준이나 바로가 이번 여행을 통해 배낭여행이 즐거운 것이라는 걸 알길 바랐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때론 동생 바로에 친절하게 운동법을 가르치는 어깨 깡패로, 때론 유난히 입이 짧은 친구 호준을 위해 밥 먹는 중간에 나가서 망고를 구해오는 엄마로, 또 때로는 여행이 낯선 호준, 바로를 위해 듬직하게 어깨를 내주고 등을 두드려주는 친구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유연석 활약은 '꽃보다 청춘'에 다채로운 재미를 불어넣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2회에서 멤버들은 바다로 난 좁은 해협인 라오스 블루라군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카약도 체험하는 등 청춘다운 다양한 레포츠를 즐겼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2회 캡처)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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