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美 ABC채널 방송 결정 '현재 캐스팅 中'

이보은 기자 입력 2014. 9. 19. 19:39 수정 2014. 9. 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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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티브이데일리 이보은 인턴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리메이크를 확정했다.

19일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는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리메이크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대표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리메이크를 준비해왔고, 좋은 파트너들과 한국 드라마를 미드로 재탄생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내년 초 시즌 오더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고 시즌제 미국드라마가 되도록 미국 쪽 제작사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는 '브레이킹 베드'를 제작한 소니픽처스가 제작사로 확정됐으며, 극본은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를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내정돼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에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대본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라며 진행 상황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보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포스터]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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