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24번지' 김광규 "혼자 살다 젊은 피 수혈, 너무 좋다"

2014. 9. 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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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젊은 피를 수혈 받아 너무 좋다"며 '하숙 24번지'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광규는 19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시추에이션 예능프로그램 '하숙 24번지'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혼자 살다가 젊은 친구들이랑 젊은 피를 수혈 받을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도 20대 군대가는 기분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김광규는 극 중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으로 자신에게 자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식 찾기에 나서는 인물. 6명 하숙생이 기거하는 하숙집의 주인이다.

한편 '하숙 24번지'는 40대 노총각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각자의 사연을 가진 젊은이 6명이 들어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 배우 김광규, 김사은, 타이니지 도희, 제국의아이들 동준, 주얼리 박세미, 빅스 켄, 레인보우 조현영, 빅플로 하이탑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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