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성대현, 즉석밥 사다먹는 아내 폭로 "8년째 화난 음식"

김현경 기자 2014. 9.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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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자기야' 성대현이 아내의 부족한 음식솜씨를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게스트로 출연한 성대현은 반찬을 사다먹는 아내들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이날 성대현은 "반찬은 정성이다"라며 부족한 솜씨라도 아내가 직접 해주는 집밥을 먹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MC김원희 등 여성 출연자들은 "가끔 기분이 좋지 않을 땐 음식 맛이 없어진다. 그럴땐 사다 먹는 게 낫다"라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그러자 성대현은 "그럼 우리 아내는 8년째 화가 난거냐"면서 맛없는 음식 맛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대현은 또 "그래도 국과 찌개는 스스로 끓인다"는 아내들의 항변에 "우리집은 국은 물론 밥도 즉석밥을 사다 먹는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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