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이규한,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 남보라 딸 눈물에 '뭉클'
신나라 2014. 9. 18. 19:33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이규한이 남보라 딸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졌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안길호 연출, 최윤정 극본)에서는 길에서 수아(한서진)를 만난 재민(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아는 재민에게 "나 때문에 우리 엄마랑 결혼 못하는 거냐. 내가 그렇게 밉냐. 나는 말 잘 들을 거다. 인사도 잘 하고 말도 잘 들을 거다. 내가 밥도 하고 빨래도 다 해줄 수 있다"며 울먹였다.
철든 수아의 모습에 재민도 마음 아파 했다. 재민은 "그런 거 아니다 그런 게 어딨냐. 네가 왜 밥을 하고 빨래를 하냐"며 눈물을 글썽였다.
수아는 "나 엄마랑 헤어지기 싫다"며 재민을 끌어안았다. 재민은 "아저씨가 잘못했다"면서 "엄마랑 헤어지는 일은 없다"고 수아를 다독였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사랑만 할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V리포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