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아시안게임으로 드라마·예능 대거 결방

장서윤 입력 2014. 9. 17. 18:50 수정 2014. 9.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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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위) SBS '기분 좋은 날'

19일 개막하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중계 일정으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예능·드라마 등 주요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할 예정이다. 17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축구 예선전을 기점으로 향후 2주간 대대적인 편성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BS는 17일 방송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경기인 대한민국 대 사우디 전으로 일일드라마인 '뻐꾸기 둥지'와 '생생 정보통 플러스' '비타민'을 결방한다. 19일 개막식 당일에도 KBS는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뱅크'를 결방하고 개막식 중계를 이어간다.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수영과 유도, 여자 펜싱, 축구 예선 중계방송이 대거 편성된 21일 오후에도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하거나 축소 방송될 예정이다.

일요일 오후 시간대 편성된 SBS '즐거운 가'는 아시안게임 수영, 유도 중계방송으로 결방되고 SBS '인기가요'는 오후 2시 10분,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런닝맨'은 오후 3시 20분부터 차례로 전파를 탄다.

MBC는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일밤'을 축소 방송한다. 이에 따라 1부 코너인 '아빠 어디가'는 결방하고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만 방송이 예정됐다.

아시안게임 편성 등으로 인해 조기종영되는 드라마도 있다. SBS '기분 좋은 날'은 경기 중계 일정 등으로 인해 약속했던 50회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오는 10월 5일 종영하는 아쉬움을 안게 됐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사진.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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