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신현준, 흥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연속 실점

입력 2014. 9. 16. 23:37 수정 2014. 9. 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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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박정선 기자] '예체능' 신현준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연속 실점을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수원 테니스 팀과 예체능팀의 두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초반 분위기를 장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강호동-신현준 조에 예체능 팀이 환호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신현준은 흥분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더블폴트로 두 번이나 점수를 내줬다. 뿐만 아니라 그는 네트로 또 두 차례의 실점을 내는 등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다.

신현준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누구나 게임을 하면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느냐. 나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해 쉽게 흥분을 하는 스타일"이라며 "멘탈이 불안하다"고 말했다.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신현준은 계속해서 수원팀에게 점수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락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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