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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중국판 '런닝맨' 멤버들과 제주도에서 만난다.

한 방송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등 '런닝맨' 멤버들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멤버들과 현재 제주도에서 함께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젤라 베이비, 덩차오, 왕바오창, 왕쭈란 등 중화권 인기 스타들은'달려라 형제' 멤버들 7명은 지난 13일부터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과 중국의 인기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런닝맨' 레이스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해당 방송분은 중국에서도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BS는 중국 절강위성TV와 이 프로그램의 제작에 대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공동 제작키로 확정하고 '런닝맨' 연출자 조효진 PD 등 주요 제작진이 현지에 직접 합류해 제작 기법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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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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