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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정성호가 아내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오는 9월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는 결혼 5년 내내 산후우울증" 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정성호는 지난 달 넷째 아들을 출산해 결혼 5년 만에 네 아이의 아빠가 되며 출연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여성게스트들은 "아내가 5년 내내 배가 불러 있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성호는 "심지어 5년 내내 산후 우울증까지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며 다둥이 아빠만의 고충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일중이 "출산이 계획적이였냐, 우발적이였냐" 묻자, 정성호가 "아내가 넷을 낳은 상황에 나를 병원에 못 가게 한다, 조취가 필요한데.."라고 대답하며 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응수의 한마디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 졌는데, 과연 김응수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 4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사진=SBS 제공)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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