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악성 종양 진단 판정.."수술은 다음에 하자"

조준영 2014. 9. 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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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준영 기자] '유혹' 최지우가 악성 종양 진단 판정에도 수술을 미뤘다.

2일 방송된 SBS '유혹' 16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이 종양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녀의 친구이자 의사인 명화(조미령)는 "물혹 주변에 악성으로 의심되는 종양이 잡혔어. 내버려두면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세영은 "최대한 얼마나 버틸 수 있어? 요즘 퇴근해도 노트북을 놓을 수가 없어. 내가 수술하고 누워있으면 회사도 같이 쓰러지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명화는 "너 회사가 네 목숨보다 더 중요해?"라며 화를 냈다. 유세영은 "지금은 그래. 당분간 자리 비워도 지장 없도록 정리할 건 정리하고 수술은 다음에 하자"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유혹'에서는 유세영이 어려운 회사 사정으로 인해 강민우(이정진)에게 도움을 청했다.

<사진출처=SBS '유혹'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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