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이규한, 남보라 아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황지영 입력 2014. 9. 2. 19:40 수정 2014. 9. 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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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사랑만 할래' 이규한이 남보라를 용서할 수 있을 지 고민에 빠졌다. 5살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며, 점차 마음이 움직이는 듯 했다.

2일 방송된 SBS '사랑만 할래'(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에서는 최재민(이규한)이 회사 직원과 회의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재민은 한 직원에게 "아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다.

직원은 "아홉 살, 다섯 살이다. 바빠서 얼굴도 잘 못본다"고 답했다. 최재민은 "아이는 엄마가 다 돌보냐"다시 물었고, 직원은 그렇다고 얘기했다.

다섯 살이라는 말을 곱씹은 최재민은 다시 김샛별(남보라)를 찾아왔다. "너 애가 몇살이니?"라고 물었다. 김샛별은 "다섯살이요"라고 말했고, 답을 들은 최재민은 다시 자리를 떠났다.

한편 최재민 집에서는 정숙희(오미희)와 최명준(노영국)이 김샛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우점순(정혜선)은 정숙희에게 김샛별을 예쁘게 봐달라며 사정했다. 하지만 정숙희는 최명준에 "뻔뻔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반대입장을 고수했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사진=SBS '사랑만 할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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