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5' 김민준 "앞으로 법규 김민준 되겠다" 손가락욕 언급
'SNL5' 김민준이 손가락욕 사건을 언급했다.
김민준은 8월 3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5'에서 호스트로 등장해 화려한 디제잉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김민준 디제잉 무대를 본 유세윤은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민준은 손가락으로 유세윤을 가리켰다. 이를 본 신동엽은 "손가락 봐. 이 사람이 원래 이렇게 손가락을 잘 쓰네"라며 손가락욕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민준은 지난 6월 30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자마자 사진기자들에게 손가락욕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김민준은 "나 이제 예전의 김민준이 아니다. 이제는 법규를 잘 지키는 법규 김민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법규의 발음과 손가락욕과 관련된 영어 욕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것.
김민준은 또 'SNL코리아5' 콩트 '직장의 신'에서 사장 아들로 분했다. 사장은 사원들에 "얘가 겉으론 순해 보여도 뻑하면 큐하고 뻑하면 큐한다"며 재차 손가락욕 사건을 들춰냈다. (사진=tvN 'SNL코리아5' 캡처)
[뉴스엔 정진영 기자]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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