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남편 정석원, 한창 놀 나이에 나와 결혼" (나는 남자다)

오수정 기자 입력 2014. 8. 29. 23:58 수정 2014. 8. 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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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나는남자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나는 남자다'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을 언급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예비신랑과 그 친구들' 편으로 꾸며져 백지영 그리고 남자방청객 100여 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지영은 '음주가무에 능한 여자와 결혼한다'라는 한 남성의 사연을 듣고 "나도 정말 잘 놀았다. 그런데 결혼 하고 나서는 노는 것을 딱 끊었다. 술도 거의 안 마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 또한 "백지영이 잘 놀았다"고 거들었고, 이에 백지영은 "내가 그렇게 놀았을 나이에 남편은 나와 결혼을 했다"며 남편에게 더 잘해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백지영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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