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두번째 소설 완성 '내사랑 고양이'

김수정 2014. 8. 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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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이 두 번째 소설을 완성했다.

29일 방송된 KBS1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두 번째 소설 완성 후 뿌듯해하는 고양순(최윤영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순은 두 번째 소설 완성 뒤 염치웅(최민 분)에게 소식을 알렸다. 양순의 두 번째 소설 제목은 '내 사랑 고양이'.

치웅은 양순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고, 양순은 "두 번째 소설 완성되면 치웅 씨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기로 해서 늦은 시간인데도..주책이다"며 부끄러워 했다.

치웅은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 안 그래도 양순 씨 소설 목 빠지게 기다렸다. 얼른 나한테 보내줘라. 내가 당장 읽어주겠다. 장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양순은 "내일 내가 프린트해서 갖다주겠다. 내일 출근해야 하지 않나. 내일 맑은 정신으로 읽어라"라고 만류했다.

양순은 다음날 아침, 치웅에게 자신의 두 번째 소설과 함께 도시락을 건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1 '고양이는 있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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