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프러포즈 거절 후 '심난'
괜찮아 사랑이야 |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의 프러포즈를 단칼에 거절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2회에서 장재열(조인성)은 장난스럽지만 진심으로 지해수(공효진)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이에 지해수는 "말이 되는 소릴 해. 우리 집 빚이 얼만데. 나는 대학원도 가야하고 내년에 안식년 갖는다고 말했지?"라며 "사실 널 만나는거 조차 내 인생스케줄에 없던 일이라서 솔직히 혼란스러워. 따라서 난 오늘 네가 한말이 결단코 진지한 말이 아니기를 바라"라며 거절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지해수는 자신과 결혼을 하자는 장재열의 진심이 뭔지 궁금해졌고, "근데 너 진짜 나랑 결혼할 마음 있어? 왜?"라고 물었다.
장재열은 "내가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자고 엄마가 문이 열린 찬 거실에서 자고 형이 14년 감방에서 지낸 얘기 너 말고 또 다시 구구절절 다른 여자한테 말할 자신 없어"라며 "내 그런 얘기 듣고도 싫어하거나 불쌍해하지 않고 지금 너처럼 담담히 들을 수 있는 여자가 너 말고 또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해수야 만약 그런 여자가 또 있다면 제발 알려줘. 내가 너한테 많이 매달리지 않게"라며 깊어진 마음을 드러내 해수의 마음을 한층 심난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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