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김창숙 "정유미-고두심, 모녀사기단" 막말

황지영 2014. 8. 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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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엄마의 정원' 김창숙이 며느리 정유미가 임신을 못한다는 이유로 집안을 들쑤셨다. 나영희와 고두심에게 합의해 정유미를 데려가라고 윽박지른데다가, 정유미와 고두심을 모녀사기단이라고 칭했다.

28일 방송된 MBC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 극본 박정란)에서는 오경숙(김창숙)이 정순정(고두심)을 만나러 왔다. 오경숙은 며느리 서윤주(정유미)가 아이를 갖지 못해 내쫒으려 하는 상황.

오경숙은 "지선(나영희)이한테 내가 윤주를 데리고 가라고 했다. 윤주가 알아서 물러났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았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 지선이가 생모가 아니고 계모라서 그런지 말을 안 들어서 여기다가 말하겠다. 윤주 데려가 달라"고 말했다.

황당한 정순정은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느냐. 어린아이도 아니고 윤주나 기준(최태준)이가 말을 듣겠냐"고 반문했다. 오경숙은 "대리모라도 쓰자고 했는데 그러긴 싫다더라. 방법이 없다"고 무조건 밀어붙였다.

그러면서 오경숙은 "진서 외할머니가 낳은 엄마 기른 엄마 합의해서 제발 윤주 좀 데려가라. 어째서 여기에 떠넘기려 드느냐. 모녀사기단도 아니고"고 덧붙였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사진=MBC '엄마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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