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韓中 커플 탄생에 "다음 타자 내가 되지 않을까"

박설이 2014. 8.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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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류 스타 장근석이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근석은 27일 중국 베이징 CGV인디고에서 열린 2014 중국 한국영화제 개막식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현지 매체, 팬들과 만났다. 현장에는 중국 인기 배우 바이바이허(백백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중국과 한국 연예계 공통 관심사는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다. 한국 스타가 중국어권을 방문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 질문이기도 하다. 장근석 역시 관련 질문을 받았다.

장근석은 "국가의 장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이룰 수 있다는 건 축하드릴 일이다"고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을 축하하며 "다음 타자는 내가 되지 않을까. 지금 중국에 (배우자를) 찾으러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인 배우자에 대해 장근석은 "사랑하는 사람이 중국인이라면 중국에 대해 좀 더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이다"고 진중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자주 찾고, 중국의 많은 분들에게 재밌는 이벤트 같은 것을 보여드리려 연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함께 주최한 올해 한국영화제는 베이징 시내 상영관 4곳에서 9월 3일까지 열리며, '표적' '내가 살인범이다' '감기' '타워' '남자가 사랑할 때' '내 아내의 모든 것' '피끓는 청춘' '연애의 온도' '스파이' '파파로티' 등 한국 영화 10편이 소개된다.

/ 사진=TV리포트 DB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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