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엑소 위협적이냐고? 밥줄 끊길 정도 아니다"

2014. 8.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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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슈피주니어가 대세로 거듭난 엑소에 대해 언급했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7집 'MAMACITA'(마마시타, 아야야) 기자회견에서 최근 대세로 떠오른 엑소에 대한 견제 및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 MC를 맡은 방송인 전현무는 "최근 인기를 얻은 엑소가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이특은 "팬들은 여러 가수를 다 좋아할 수 있다. 그건 본인의 자유다.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엑소의 데뷔 쇼케이스 진행을 내가 했는데, 입대를 하면서 내무반에서 엑소가 대상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기뻤다. 영원한 1등도 없고, 영원한 꼴등도 없다. 누가 누구를 이기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모두 즐겁게 활동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에 멋진 가수가 있다는 걸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혁은 "그래도 우리가 선배니까 대우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혁은 "우리가 일을 함에 있어서 자리를 뺏기거나 밥줄이 끊기면 위협이지만 엑소와 우리 각자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서로 윈윈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강인도 "이왕 팬들을 뺏길거면 엑소에게 뺏기는게 낫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 곡 'MAMACITA'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MAMACITA' 전곡 음원은 오는 29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공개되며, 새 음반은 9월 1일 오프라인 발매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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