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정PD "'꽃청춘' 인기, 30~40대 공감 덕분인듯"

뉴스엔 2014. 8. 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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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진영 기자]

신효정 PD가 '꽃보다 청춘' 인기 요인에 대해 언급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신효정 PD는 최근 뉴스엔과 통화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효정 PD는 "이번 페루 여행 자체가 준비 없이 그냥 떠난 여행이다. 때문에 현지에서 당황하고 적응하고 또 불혹의 나이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느끼는 점들이 방송을 통해 전달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후 여러 사이트에 올라오는 반응이 정말 좋더라. 특히 30~40대 분들이 많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깜짝 놀랐다. 공감이 많이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 아무래도 윤상, 유희열, 이적이 여행하는 모습을 통해서 시청자 분들도 자신들이 여행을 가면 그런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은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기에 이어 오는 9월 12일부터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라오스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CJ E&M 제공)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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