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갑상선암 투병중 리마인드 웨딩한 이유" 눈물펑펑(화끈한가족)

뉴스엔 2014. 8. 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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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변정수가 갑상선암 투병 중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변정수는 8월 27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할 때 진짜 펑펑 울었다. 계속 울었다"며 또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할 당시 변정수는 갑상선암 투병 중이었다. 수술을 잠시 미룬 채 리마인드 웨딩을 한데 대해 변정수는 "뭔가 내 마지막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친한 내 사람들과 즐겁게 또 편하게 쉬고 싶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표했다.

이어 "내가 한 번 아프고 나서부터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았다.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며 "헛되게 보내지 않아야겠다 다짐했다"고 전했다.(사진= JTBC '화끈한 가족'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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