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말해봐' 오지은, 박재정에 눈물로 사죄 "미안해"
황소영 입력 2014. 8. 27. 19:41 수정 2014. 8. 27. 19:41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소원을 말해봐' 오지은이 박재정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눈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소원을 말해봐'(박언희 극본, 최원석 연출) 47회에는 소원(오지은)이 현우(박재정)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는 식물인간 상태로 5년 넘게 병원에 입원했다. 그간 소원은 현우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소원은 끝내 현우의 무죄를 밝혔다.
자신의 할 도리를 마친 소원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누워있는 현우 때문에 이혼 합의를 할 수 없어 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
소원은 "오빠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한다고 했는데 이제 오빠가 깨어나는 것밖에 없어. 오빠 포기하지 말고 이겨내야 해.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MBC '소원을 말해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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