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명 가진동 마약스캔들 구명나선 중화권 톱★ "기회달라"

뉴스엔 2014. 8.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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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들이 대마초 혐의로 구금된 방조명과 가진동 구명에 나섰다.

중화권 톱스타 팽우안은 지난 8월 20일 영화 '파풍' 기자간담회에서 가진동 마약연류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번 사건은 가진동이 잘못한 일이고 반드시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팽우안은 "하지만 가진동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한번 더 기회를 줘야한다"며 "이미 그는 심리조사에서 충분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그를 너무 매도해서 몰아넣기 보다는 따뜻한 격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자신 생각을 밝혔다.

방조명과 가진동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대만 톱스타 진백림 역시 지난 18일 자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뉴스를 통해 아시다시피 친구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겼고 저도 그와 연락을 할 수 없습니다"고 해당 사건에 입을 열었다.

진백림은 "만약 그 일이 진짜라면 모두에게 너무나 큰 잘못을 한 것이다. 이에 마땅히 꾸짖어야 하고 질책해야 합니다. 또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할 것입니다"며 "여러분 모두 그들에게 질책하는 동시에 그들이 여러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친구와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스트레스가 분명히 있었겠지만 이런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비난하기보다는 그들이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며 팬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봐주기를 독려했다.

이날 가진동을 스타덤에 올려준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호흡을 맞춘 진연희는 자신 웨이보에 함께 촬영했던 영화 대사를 차용해 "정말 왕 멍청이야"고 마약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가진동을 향한 답답한 심경을 표현했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감독이자 원작자인 구파도 역시 지난 18일 자신 블로그에 "너무나 슬프다. 마지막까지 계속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모르겠다"며 "내 남은 인생동안 영화를 못 찍게 된다 하더라도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바꾸고 싶다. 정말 미안하다"고 가진동 마약 스캔들이 사실이 아니길 바랐던 마음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또 구파도는 지난 19일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떠드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내가 TV에서 마주한 그는 눈물범벅이 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이었다"며 "연예인들은 성공하면 할수록 더 많이 노력해야 하지만 정작 그들의 넘어졌을 때는 냉정하게 변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마주해야 한다"고 차갑게 변한 팬들의 마음을 꼬집었다.

이어 "나는 TV를 통해 눈물범벅이 된 그와 마주했다. 내가 아는 한 그는 그런 일을 저지를 만큼 영악한 사람이 아니다"며 "그는 아직 젋고 충분히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가진동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단단해 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중화권 스타들이 이번 사건에 비통한 심경을 전하며 아직 어린 나이인 방조명과 가진동을 향한 팬들의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중화권 다수 언론 매체는 "대만 청춘스타 가진동이 대마초 혐의로 베이징 경찰서에 수감돼 있으며 현재 심리조사를 마치고 14일 구금처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가진동 마약 사건이 보도되며 그의 절친인 방조명 역시 이번 마약사건에 연류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지난 19일 중국 경찰 측은 "이번 마약사건에 방조명과 가진동이 함께 연류 됐다"며 "가진동과 방조명은 현재 심리조사가 끝난 상태이며 적법절차를 따라 해당 사건이 처리 될 것이다"고 알려 중화권 연예계의 큰 충격을 줬다.(사진=진연희, 진백림, 팽우안 웨이보/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진연희, 진백림, 팽우안)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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