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군도' 흥행 실패, 2-3주동안 슬럼프"
[일간스포츠 이승미]
배우 강동원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흥행 실패로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고백했다.
강동원은 22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인터뷰에서 "'군도'의 흥행 실패로 최근 2-3주동안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군도'의 저조한 성적과 낮은 평점으로 우을증이 왔었다.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군도'의 흥행 실패로 인해 '두근두근 내 인생'의 흥행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냐"는 질문에는 "'군도'의 흥행과 별개로 생각한다. 이 영화가 잘된다고 해서 전작 흥행에 대한 아쉬움이 치유되지 않는다. '군도' 스태프들과 다시 만나 다시 좋은 영화를 하고 싶다. 내 연기에 대해 반성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부모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을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9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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