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학창시절 남자애와 육탄전, 코피 터뜨렸다"(컬투쇼)

뉴스엔 2014. 8.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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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학창시절 남자아이와 육탄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8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특별DJ 오현경은 고등학교 때 남자아이와 주먹다짐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오현경은 "고등학교 때 남자아이와 싸운 적이 있다. 수업시간에 친구와 떠들었는데 남자아이가 조용히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나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쉬는시간에 다짜고짜 얼굴을 때리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현경은 "오래 끌면 지는 싸움이라고 생각해서 막 싸웠다. 그 때 남자아이의 쌍코피를 터뜨렸다. 이후 난 학교의 전설이 됐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이후 그 남자아이와 친해졌다며 나름의 해피엔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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