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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진영 기자]

신효정 PD가 '꽃보다 청춘'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효정 PD는 최근 뉴스엔과 통화에서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방송 후 여러 사이트에 올라오는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은 신효정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을 연출한 나영석 PD와 의기투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신효정 PD는 "사실 걱정이 전혀 안됐던 건 아니다. 그런데 막상 방송이 나가고 시청률도 점점 오르고 있다고 해 정말 감사하다"며 "제작진을 비롯해 출연자들까지 놀라워하고 있다. 유희열은 광고가 들어왔다며 신기해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은 40대와 20대 청춘들의 배낭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오는 8월 29일까지 40대팀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기가 방송되며 이후 20대팀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CJ E&M 제공)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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