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이준기 등지고 궁녀되나 '불길'

뉴스엔 2014. 8. 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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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18회에서 남상미 갈등이 시작됐다.

8월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8회(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에서 정수인(남상미 분)은 김옥균(윤희석 분)의 제안에 흔들렸다.

고종(이민우 분)은 한차례 군란을 겪은 후 왕권강화에 골몰 부패한 관리인 김병제(안석환 분) 최원신(유오성 분)과 손잡으며 더는 개화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사태를 지켜보던 김옥균은 고종의 속내를 알아채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했다.

김옥균은 일단 김호경(한주완 분)을 부친 김병제에게 돌려보내며 첩자 삼았고, 중전민씨(하지은 분)의 곁에 둘 첩자로 죽은 정회령(엄효섭 분)의 딸 정수인을 점찍었다. 김옥균은 정수인에게 "아녀자의 몸으로 화약까지 다루니 더한 적역이 없다. 내게 힘을 보태 달라. 전하와 궁전마마 곁에서 정보를 빼내줄 궁녀 일이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제안에 정수인은 "전 궁녀가 될 생각은 없다"고 답했지만 김옥균은 "네 아버지가 꿈꾸던 세상을 여는 일이다. 천천히 고민해봐라. 기다리고 있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혼란스런 정수인이 박윤강(이준기 분)에게 상황을 알리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하자 박윤강은 "잘했다. 낭자가 그런 일까지 뛰어드는 것은 원치 않는다. 위험한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수했다. 또 박윤강은 직접 김옥균을 찾아가 정수인을 빼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하지만 그 시각 정작 정수인은 "아버지가 꿈꾸던 세상을 만들고 싶기도 하고 도련님과 평범하게 살고 싶기도 하다. 매일 위험하고 바쁜 도련님을 바라보는 것도 힘들다. 우릴 닮은 아이를 낳고 웃으며 살 순 없는 걸까"라며 갈등하고 있었다.

그런 정수인의 눈앞에서 최원신 최혜원(전혜빈 분) 모녀는 중전 민씨를 구워삶기 위한 뇌물세례와 가식적인 언행으로 분노를 자아냈다. 여기에 최원신에 의해 다시 한 번 죽음위기에 놓인 박윤강과 박윤강 대신 죽임을 당한 가네마루(오타니 료헤이 분)의 희생이 정수인을 자극한 상황.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정수인의 갈등이 깊어지며 정수인이 박윤강과의 행복보다 죽은 부친의 뜻을 이어 궁녀의 길을 택하게 될지 이어질 선택에 흥미를 모았다.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8회 이준기 남상미 윤희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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