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김미화 근황 공개 "벼멸구와 살고있다"

2014. 8.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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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농사를 지내며 여유롭게 지낸 근황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벼멸구와 함께 지냈다"라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한동안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요즘엔 농사를 지내고 있다"며 "최근엔 흡찹쌀 농사까지 지냈다.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다"고 말하며 농사 전문가의 포스를 풍겨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우렁이 때문에 황새들도 종종 방문한다"는 김미화의 말에 김한국은 "우렁이 잡아먹으러 오는 새가 황새처럼 보이는 거지 그냥 왜가리다"라며 반박해 여전히 투닥거리는 쓰리랑 부부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담배 못 끊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출연자들의 열띤 토크가 펼쳐졌다.

jsy901104@osen.co.kr

< 사진 >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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