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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민희가 남편 권장덕 씨와 거침없이 말싸움을 펼쳤다.

조민희는 8월 20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남편 권장덕 씨에게 "주말이니까 영하 학원에 좀 같이 데려다주고 오자"고 말했다.

이에 권장덕 씨는 "대치동 가면 차 막히는데.."라며 귀찮아 하더니 "과외하고 오늘 학원이 몇 개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권장덕 씨는 조민희가 아이들의 교육에 도넘은 열을 올린다며 불만을 토로한 것.

"15시간 앉아있어도 몇 시간 공부하냐. 과거에는.."이라고 운을 떼는 권장덕 씨에 조민희는 "과거에 이랬는데 그런 얘기 좀 하지 마라. 주말에 한 두개 갖고 이러면 안 된다"고 토로했다.

권장덕 씨는 "말은 한 두개라고 해도 한 두개 아닌거 알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조민희의 교육열은 이미 한 방송을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다. 조민희와 권장덕 씨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극과극 교육관으로 부부싸움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사진= JTBC '화끈한 가족'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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